카카오게임즈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가 7월25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대대적인 모객에 나섰다. 특히 글로벌 관광객이 몰리는 요충지를 점령,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 AMT(아트 미디어 터널)을 아레스의 광고로 가득 채웠다. 이곳은 인천국제공항과 교통센터를 연결하는 초대형 DOOH(디지털 옥외광고)가 마련된 곳으로, 수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왕래하는 핵심 장소다.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홍대 공항철도와 서울역까지 아레스로 채워, 휴가를 맞아 공항을 찾은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밖에도 강남역 지하상가, 강남 CGV G-light 및 K-POP Live, 코엑스 등 한류를 상징하는 다수의 랜드마크에 아레스 광고를 배치해 이목을 끌고 있다.
아레스는 사전등록 신청 인원만 200만을 넘어서며 하반기 게임시장의 핵심 게임으로 꼽힌다. 중세 판타지가 배경인 대부분의 국산 모바일 MMORPG와 달리, 미래 배경과 판타지 소재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논타게팅 중심의 액션 시스템을 도입해 남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레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선 PC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 접속 후 고품질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외형의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고, 서버 오픈 이후 즉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