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21일,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자사가 공동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 1.0’이 정식 출시 당일 스팀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정식 서비스 시작한 이터널 리턴 1.0은 스팀 인기 게임 1위에 이어, 개발사의 초기 목표인 동시 접속자 2만 명도 함께 달성했다.
이터널 리턴은 각종 전략 및 최적화된 전투를 활용해 마지막 생존 팀을 가려내는 게임으로, 2020년 10월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얼리 엑세스) 형태로 출시됐다. 이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서 꾸준히 이용자와 소통했고,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기 게임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식 출시된 이터널 리턴 1.0은 3인 스쿼드 모드 중심으로 방향성을 잡고 게임을 재단장했다. 이에 맞춰 게임 당 최대 참가 인원수 24명, 최대 참가 팀도 8개로 변화를 줬다. 또, 이용자 편의성을 더해주는 ‘브리핑 룸’, ‘모닥불’ 등이 추가돼 한 층 몰입도 높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