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가 “오는 9월 일본 도쿄 지바현 후나바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호텔 플로라 프리시즌 컵’ 대회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본 B.리그 지바 제츠가 주관한다. SK와 지바 구단은 양 팀의 농구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팀의 교류전을 논의하던 중 지바 구단 후원사인 호텔 플로라의 협찬을 받아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SK와 지바 구단 외에도 지난 시즌 프로농구 우승팀인 안양 KGC와 일본 B.리그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승격한 사가 벌루너스 등 총 4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겨룬다. 대회 세부 일정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 구단은 이 대회에 참가한 이후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