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과 정부, 국민의힘이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수해 복구와 예방책 마련을 위해 논의에 들어간다.
당정대는 2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를 점검한다. 또 수해 복구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 농축산물 피해 점검, 수급 안정화 방안 등을 마련한다.
지난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고위당정협의회는 집중호우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됐다.
대통령실은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참석한다.
이어 정부 측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등이 자리한다.
아울러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여한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