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전문 제작하는 기업들은 웹툰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작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
한 웹툰업계 관계자는 “웹툰, 로봇, 인공지능 등 디자인과 연계된 미래 신산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 웹툰학과는 2024학년도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비실기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비실기전형으로 100%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웹툰학과는 현재 전국에 거주하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한아전 웹툰학과는 꾸준하게 네이버 웹툰작가 배출을 이어 오고 있다. 웹툰과 졸업생들은 네이버와 카카오 페이지, 투믹스 등 웹툰 연재 플랫폼에 등단해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며 “웹툰학과는 내신과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은 졸업 후 웹툰작가, 웹툰PD, 스토리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에 진출하고 있다. 학생들은 포토샵, 일러스트, 웹툰크리에이터 자격증 등 취득 후 웹툰산업에 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웹툰학과에서는 웹툰을 비롯해 디지털이미지 응용, 편집디자인, 영상제작 등 80% 이상의 실무수업과 다양한 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 웹툰산업에 진출할 웹툰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은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을 통해 진행하며 비실기전형으로 실시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