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체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나서

고성군, 지체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나서

기사승인 2023-08-01 11:38:59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관내 지체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24시간 편의 설비가 구비된 특별교통수단을 24시간 운영한다.

고성군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 시행령 시행에 따라 지난 달 19일부터 고성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운행 특별교통수단을 24시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야간 운행을 위한 별도 2명의 운전원을 채용하고, 노후 차량 1대를 교체하는 등 교통약자에 대한 24시간 이동권 보장을 위해 차질없이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대표 유기완)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고성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는 현재 4대의 특별교통수단(장애인 탑승 리프트 장착 차량)을 운행 중이며, 최근 채용된 야간운전원을 포함해 지난 1일부터는 총 7명의 운전원이 활동한다.

해당 특별교통수단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보장구 착용 등록장애인뿐만 아니라 임산부나 일시적인 휠체어 사용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사람이면 이용 가능하다.

또, 상이군경 등 3등급 이상의 국가유공자 중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도 포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전화(033-681-4878)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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