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물놀이장이 개장 한 달 만에 누적입장객 1만명을 돌파했다.

3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8월1일까지 홍천 물놀이장 입장객이 1만1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성인 4595명, 청소년 379명, 어린이 2813명, 만 6세 이하 2224명 등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 동시입장객수 확대, 지역제한 해제 등을 꼽았다.

홍천 물놀이장은 홍천읍 생활체육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유아풀, 유수풀, 어린이풀, 그늘막, 피크닉 테이블, 정글조합 놀이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성근 한국레포츠협회 대표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안전요원을 배치해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