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태풍주의보 발령...27개 하천 출입통제

서울 태풍주의보 발령...27개 하천 출입통제

기사승인 2023-08-10 09:38:51
태풍 예상 경로.   서울시 제공

서울 전역에 10일 오전 9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27개 하천 대상 출입 통제하고 6호 태풍 ‘카눈’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10일 오전 7시부터 근무를 비상 1단계로 상향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유지하고 있다. 근무 인원은 서울시와 자치구 3470을 보강했다.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경 경남 통영에 상륙하면서 강도 ‘중’으로 약화됐다‘ 이날 오후 6시경에는 청주 북북동쪽 약 60㎞ 부근 육상에 상륙하면서 재차 강도는 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오전 6시께 북한으로 넘어가겠다.

현재 서울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00㎜다. 순간 풍속은 초속 15~25m로 예상됐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