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사우디아라비아 학생 등 100여명의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학생 및 인솔자 등 100여명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4박 5일간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기숙사에 입실해 나머지 대회일정을 소화한다.
이들은 2인 1실로 된 대진대 기숙사 1개 동에 머무르며 국립수목원, 어메이징파크, 신북온천 등 관내 우수 관광지 투어를 갖는다.
이를 위해 시는 식사제공(할랄푸드), 와이파이 설치, 안전 및 의료지원, 공연 및 투어, 통역 배치 등 사우디아라비아 참가자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귀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머나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만금을 거쳐 우리 포천시까지 온 것을 환영하며, K-컬처와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