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신한은행 스마트캠퍼스 모바일 플랫폼 ‘헤이영캠퍼스’를 통해 학생 중심 학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산대학교와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헤이영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개발 적용과 테스트를 거쳐, 지난 24일 ‘헤이영캠퍼스 오픈식’을 통해 서비스 사용 개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오산대학교 중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허남윤 오산대 총장과 최치언 신한은행 경기중부본부장, 노재준 오산대 부총장, 조성문 교무처장, 김영길 학생취업처장, 이필선 사무처장, 이범일 전산정보원장, 전진홍 신한은행 동탄커뮤니티장, 김종환 오산금융센터장, 김영옥 오산금융센터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오산대는 신한은행이 개발·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헤이영캠퍼스’를 통해 △모바일 학생증 및 교직원 신분증 사용 △학사관련 주요 공지사항 실시간 Push 알림 △성적, 등록금, 시간표, 강의계획서, 이수학점 조회 등 학사일정 및 정보관리 △도서관 및 열람실 사용 관리 △대학 메일과 LMS 시스템, 그룹웨어 등 대학 기존 시스템 연동사용 등의 주요 학사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최치언 신한은행 경기중부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대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은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금융권 처음으로 선보인 ‘헤이영캠퍼스’를 통해 오산대학교 학생들에게 맞춤형 대학생활 필수 앱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헤이영캠퍼스를 사용함으로써 오산대 학생들의 학사관리가 더욱 스마트해지고 이를 통해 더욱 편리한 대학 생활이 가능하게 됐다”며 “양 기관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해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대학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