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과 전문학사 등 최종학력자들이 학사학위 취득에 대한 욕구도 많아지고 취업한 경우라도 스펙을 높여 직장에서 인정받아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하려 한다.
한 입시 전문가는 “자기발전과 개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 도래했다”며 “직장인, 주부 등의 경우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학점은행제 원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100% 온라인 수업만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으로 9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교 성적 반영 없이 지원 자격을 갖춘 학습자라면 누구나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9월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다. 졸업 후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학습설계 지원과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고등학교 졸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등 직장인들이 주로 학습상담을 신청하고 있다”며 “온라인으로 100% 학습이 가능해 전국에서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영학은 많은 학문 중에서도 기업이나 조직에서 필요한 마케팅, 회계, 재무관리 등 분야를 아우르는 학문으로 개인의 업무 역량 강화, 효과적인 팀워크를 만들어 나가는데 필요한 학문이다. 심리학사 과정에서는 심리학 필수과목인 발달심리, 사회심리학, 상담심리학, 성격심리학, 인지심리학 과목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출퇴근 시간에 모바일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으며, 중앙대학교 학교 도서관, 교내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으며 2024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