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합산 시청률 5% 돌파…출연자는 ‘악플 고통’

‘나는 솔로’ 합산 시청률 5% 돌파…출연자는 ‘악플 고통’

기사승인 2023-08-31 09:39:03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방송 캡처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가 합산 시청률 5%를 돌파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나는 솔로’는 ENA와 SBS플러스에서 각각 시청률 1.8%와 3.5%(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합산 시청률(5.3%)로 보면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던 68회(4.7%)보다 높다.

이날 방송은 두 번째 ‘돌싱’ 특집으로 꾸려졌다. 영숙은 광수와 데이트 도중 언성을 높였고, 옥순과도 오해로 마찰을 빚었다. 방송 말미엔 두 남자와 한 여자가 제작진에게 “테이프를 돌려보자”며 또 다른 싸움을 예고했다.

방송 화제성이 높아지면서 일부 출연자는 악의적 댓글에 시달리는 모습이다. 영숙은 이날 SNS에서 받은 악의적인 메시지들을 공개하며 “작가님 허락받고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 지워도 소용없다. 이미 너무 왔다. 악플들 모두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출연자 순자는 앞서 ‘순자가 결혼 생활 내내 아이와 집안일은 뒷전이고 1억원 넘는 빚을 졌다’는 허위 폭로글이 올라오자 강하게 반발했다. 제작진 역시 이례적으로 나서서 “(폭로글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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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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