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민원 갈등 해결이나 새로운 정책 발굴 추진 등 적극 행정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주민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 및 창의성, 확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예산 절감 등 뚜렷한 성과를 냈거나 구체적인 적극행성 사례를 중심으로 심사했다.
이에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 형성 및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1차 심사 결과 7건을 선정하였으며, 이후 2차 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을 결정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 촉진 및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순환토사 사용’ 우수에 ▲ 관광정책과 ‘강릉산불 피해극복을 위한 관광캠페인 적극 실시’ 장려에는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거점센터 운영을 통한 시민 밀착형 아동복지 실현과 예산 절감’ ▲세무과 ‘취득세 신고 사전안내로 납세자 권익보호 및 세원관리 강화’ ▲사천면 ‘온라인 전입신고자에 대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실시’ 등이 각각 선정됐다.
강릉시는 선정된 우수사례 5건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담당 공무원들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와 함께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내실있는 정책들이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