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에서 학생 및 교직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언택트 마음돌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며 언택트 시대의 도래가 가속화되고 있습다. 언택트(untact)란 접촉하다는 의미의 ‘콘택트(contact)’와 부정을 의미하는 ‘언(un)’을 합성한 단어다. 언택트 시대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언택트 마음돌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아홉번째 에피소드는 ‘내 안의 행복 찾아보기’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간단하고 쉬운 도안을 통해 내면의 행복요소들을 그려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자원과 역량을 알아보고, 행복에 대한 본질적 의미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집단상담에 참여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며, 행복으로 일상을 설계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이번 집단상담은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하는 언택트 마음돌봄 프로젝트이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5일 12시부터 Zoom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부 상담심리학과 전임교수, 상담심리센터 소속 임직원 등 전문가가 참여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기호 교수(임상심리전문가)는 “심리학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바로 행복한 일상을 설계하는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의미 있고 생기롭게 변화하는지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과 접수는 전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비용은 무료다. 접수 및 관련 문의는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