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메드, 삼성전자와 스마트워치용 불면증 Dx 개발 外 [의료기기N]

에임메드, 삼성전자와 스마트워치용 불면증 Dx 개발 外 [의료기기N]

기사승인 2023-09-25 06:00:29

에임메드, 삼성전자와 스마트워치용 불면증 Dx 개발


에임메드가 삼성전자와 손 잡고 스마트워치용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Dx) 개발에 나선다. 

에임메드는 최근 삼성전자와 서울 신사동 에임메드 본사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서비스 사용자의 동의 하에 갤럭시 워치에서 수집되는 수면, 운동 등의 데이터를 국내 1호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Somzz)’와 연동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개인 수면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나아가 갤럭시 워치 전용 솜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등 에임메드가 개발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뷰노, ‘하티브 P30’ 활용한 심전도 검사 심평원 급여 인정


뷰노는 자사의 가정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P30’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급여 청구 대상임을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이 환자의 심전도 검사를 위해 하티브 P30을 처방하면 ‘일상생활의 간헐적 심전도 감시(수가코드: E6546)’ 행위로 요양급여를 청구할 수 있다. 해당 수가코드는 기존 심전도 검사를 위해 의료기관이 청구해 온 급여 항목이다.

이번 결정으로 뷰노는 올해 B2C(기업-소비자) 형태로 출시한 하티브 P30의 의료기관 대상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간 쌓아 온 의료기관 영업력을 바탕으로 개인이 측정, 기록, 관리하는 생체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과 병원을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센스, 카카오헬스케어와 연속혈당측정기 공급 계약


아이센스가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관리서비스에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를 연동해 공급하는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아이센스와 카카오헬스케어는 올해 초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협업 및 개발을 진행해 왔고, 지난 11일 연속혈당측정기 출시 이후 데이터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 협력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센스는 이번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력 사업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폭넓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더불어 연속 혈당값 데이터 분석을 통한 혈당관리 서비스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버엑스, 재활운동치료 플랫폼 사용 활성화 


에버엑스가 최근 열린 ‘2023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3)’에 참가해 재활운동치료 플랫폼 ‘MORA'를 선보이며 본격적 활성화에 나섰다. 

에버엑스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동안 약 750여명이 부스를 찾아 MORA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세 추정(Pose-estimation) 기술을 체험했다. 또 다수의 보건의료 기업, 교육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을 논의했다. 

에버엑스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KHF 혁신상’을 수상하며, MORA의 근골격계질환 재활운동치료 솔루션의 시장성과 기능성, 성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KHF 혁신상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헬스테크 기술들을 집중 조명한 부문으로,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에 주어진 상이다. 


바디텍메드, 급성신장손상 진단 바이오마커 ‘펜키드’ 수출허가 취득


바디텍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신장손상 여부를 15분 이내에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펜키드’ 제품에 대한 수출허가를 취득했다.

바디텍메드는 지난해 11월 독일의 바이오마커 전문 개발업체 스핑고텍과 급성신장손상 여부를 판단하는 ‘Proenkephalin A 119-159(이하 펜키드)’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핑고텍은 급성심부전·급성신장손상 등 급성 중증질환의 예측 및 진단에 필요한 바이오마커 제공 업체로, 패혈증 관련 바이오마커에 대한 독점권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말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 이후 약 10개월만에 수출허가를 취득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 하에 빠른 속도로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양사가 체결한 시장개발 계약(MDA)은 파트너십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의 상호 활용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 미국 스파인 바이 비아밀과 업무협약 체결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미국 의료기기 기업 ‘스파인 바이 비아밀(Spine by Villamil)’과 ‘라테랄 커브드 케이지’ 프로젝트 자문을 통한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라테랄 커브드 케이지란 측방위로 삽입하는 척추 임플란트를 말한다. 기존에는 디스크 수술 시 절개 범위를 넓게 잡아야하는 전방위 척추 임플란트를 사용했다면 최근엔 수술 부위를 최소화한 측방위 척추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추세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라테랄 커브드 케이지 프로젝트 모니터링 및 피드백 활동 △트레이닝 서전으로 ‘엑셀픽스-XTP’ 수술기법 교육 및 훈련 등의 자문 활동을 추진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라테랄 커브드 케이지 프로젝트의 핵심인 ‘엑셀픽스-XTP’ 제품은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세계 최초의 곡선형 형상과 기술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높이확장형 측방 케이지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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