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세계 대중음악계 주식 부자 3위

방시혁, 세계 대중음악계 주식 부자 3위

기사승인 2023-09-27 10:44:43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임형택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음악이 전 세계 대중음악계 ‘주식 부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빌보드가 26일(현지시간) 낸 ‘음악계 최고 수익 창출자: 상장 기업 최고 연봉 임원 및 주주’ 기사에 따르면 방 의장은 대중음악계 상장사 주주 중 세 번째로 많은 주식을 보유했다.

방 의장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은 31.8%로, 25억4000만달러(3조4389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빌보드는 “올해 하이브 주가가 올라 방 의장 순위에 좋은 영향을 줬다”며 “지난해 방 의장이 가진 주식 가치는 17억달러(약 2조3016억원)였다”고 부연했다.

글로벌 음악업계 주식부자 1·2위는 스포티파이 공동 창립자인 다니엘 아크와 마틴 로렌손으로 드러났다. K팝 기획사 창립자 가운데서는 JYP를 이끄는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각각 5위와 8위에 올랐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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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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