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과 같은 온라인 원격교육기관은 100% 온라인수업만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고3 수험생, 고졸자, 사회초년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10월에 개강하는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늦게라도 다시 공부를 시작해 학사학위 취득을 하고 싶거나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하고 싶은 성인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야간대학교, 사이버대 대안으로 비대면 수업방식이 활성화되고 온라인 수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으며, 병행해 자격증 등을 취득한다면 학사학위 취득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부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으로 10월 개강반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의 학습자라면 수강 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학습설계 지원과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4년제 대학보다 등록금, 시간 등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재학 중 중앙대 도서관 및 교내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2024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10월 개강반 신입생 모집에 대한 안내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신입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