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강사로 구성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수강생 56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강의 프로그램은 ▲매트 필라테스 ▲문화예술교육(다양한 미술활동) ▲환경교육(환경이론교육, 새활용 체험) ▲나만의 아이템 만들기(실크스크린 등 활용한 공예품 제작) ▲요린이들 모여라(밑반찬 만들기)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양양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개 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2일까지 양양군청 교육체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tgcppp@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양양군은 프로그램별 수강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나도 학습서핑 강사다’ 귀농·귀촌인프로그램 공모제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관련 분야의 재능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지역 평생학습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양=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