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세계한인여성대회’가 열린다. 행사는 세계한인여성 정책포럼과 제2회 대한민국 세계화 봉사대상 시상식, 2023 UWKW 양평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과 세계한인여성협회, 국제한인경제협력회는 오는 10일 ‘제8차 세계한인여성대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조 의원과 이효정 세계한인여성협회 총재, 김상덕 국제한인경제협력회 이사장이 인사말과 환영사를 진행한다.
‘자유통일을 위해 해외동포들의 역량을 모으자’ 정책 포럼에는 이춘근 국제정치학 박사와 김상덕 정치학 교수, 염상희 한국보훈문화연구소 소장, 윤문원 교육사회학 교수, 조영호 안보분야 박사 등이 발표한다.
재외동포 초청 토론은 뉴질랜드와 독일, 체코, 캄보디아 등 세계 각국 재외한인 여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조 의원은 이번 행사에 대해 “21세기 글로벌 경쟁 시대에 재외동포 단체가 가지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가지고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외한인 여성은 대한민국의 전략적 국가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한 만큼 세계한인여성협회가 정책 미래상의 선두주자가 되길 바란다”며 “제8차 세계한인여성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