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키드 라로이 신곡에 BTS 정국 참여

더 키드 라로이 신곡에 BTS 정국 참여

기사승인 2023-10-11 09:36:23
(왼쪽부터) 더 키드 라로이, 정국, 센트럴 시. 더 키드 라로이 유튜브 캡처

히트곡 ‘스테이’(Stay)로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던 호주 래퍼 더 키드 라로이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만났다.

더 키드 라로이는 11일(한국시간) 유튜브에 공개한 신곡 ‘투 머치’(TOO MUCH) 예고 영상에서 정국·센트럴 시와 협업했다고 알렸다. 영상에서 더 키드 라로이와 정국, 센트럴 시는 신곡 리듬에 맞춰 고개를 까딱인다. 노래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0일 오전 8시 공개된다.

더 키드 라로이는 해외에서 Z세대 슈퍼스타로 통한다. 노래와 랩이 섞인 감성적인 힙합 음악으로 호응을 얻었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함께 부른 ‘스테이’는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7주 동안 1위에 올랐다.

더 키드 라로이와 정국은 소속사 식구다. 정국 소속사 하이브가 더 키드 라로이 소속사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하면서 둘의 인연도 생겼다. 더 키드 라로이가 지난해 내한 공연을 열었을 당시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등 하이브 소속 가수들이 공연장을 찾기도 했다.

정국과 함께 피처링에 참여한 센트럴 시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래퍼다. 힙합 하위 장르인 UK 드릴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이름을 떨쳤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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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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