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지난 14일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함께 성장하는 대회’가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고성군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평생학습동아리 19팀 250여 명이 참가해 밴드, 합창, 국악, 난타, 무용, 악기 연주, 사물놀이 등을 선보였다.
주요 참가팀은 고성군의 아가단 합창단, 강릉시의 열혈 설장구와 어울림 색소폰 앙상블, 춘천시의 브레인 스포츠동아리, 원주시의 원주 춤 무용단과 더퍼스트(난타), 동해시의 동트미 난타와 아로하 플루트 앙상블, 삼척시의 아름 난타와 너른마당, 홍천군의 미생밴드, 횡성군의 횡성문화원무용단과 네줄사랑, 평창군의 세상과 마주보기와 평창골사람들, 정선군의 한국무용동아리, 철원군의 브랜뉴밴드, 양양군의 양양대금 사랑애 빠지다와 해피통통 등 19개 팀이다.
대회 결과 원주시의 더퍼스트가 대상, 고성군의 아가단과 횡성군의 횡성문화원무용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군에서도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