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사우디 국방·국가방위부 장관 접견

尹대통령, 사우디 국방·국가방위부 장관 접견

양국 국방·방산 협력에 뜻 모여
사우디 韓 차세대 방산 협력 희망

기사승인 2023-10-24 08:51:02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장관(오른쪽)과 압둘리 빈 반다르 알 사우드 국가방위부 장관을 만났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방장관과 국가방위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 안보 상황과 양국 국방·방산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대통령실은 23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영빈관에서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장관과 압둘리 빈 반다르 알 사우드 국가방위부 장관을 만났다”며 “지난해 한·사우디 회담과 칼리드 장관 방한, 이번 만남으로 양국 국방·방산 협력이 한층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칼리드 국방장관은 결실 단계에 접어든 양국의 방산 협력 성과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며 “상호 신뢰에 기반해 가능한 일이라는 점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 “칼리드 국방장관은 한국과 차세대 방산 협력을 함께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기술 협력과 공동 생산까지 함께하는 포괄적 협력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사우디 국방개혁과 국방력 강화에 한국이 일조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며 “양국 간 다양한 국방 분야 협력을 통해 협력의 폭과 깊이를 심화시키자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임현범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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