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칼라일그룹과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NH투자증권은 ‘시니어 부동산 투자전략_부동산 은퇴설계 솔루션’ 부동산 보고서를 출간했다.
IBK투자증권, 2023 신입사원 공개채용
IBK투자증권이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본사 영업 △본사 운영 △디지털(DT) △지점 영업(PB) △지점 지원(PBA) 등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1·2차 면접 등 단계로 이뤄졌다. 전 채용 과정은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학력·성별·나이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서는 오는 11월6일까지 잡코리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신입사원은 약 6주간의 입문교육을 받고 각 부서로 이동한다.
IBK투자증권은 신입직원들이 현업 부서에 배치된 후에도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빠르게 업무를 배우고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운용사 칼라일그룹과 전략적제휴 체결
한국투자증권은 칼라일그룹과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칼라일그룹은 총 385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인 글로벌 종합자산운용사다. 특히 글로벌 시장 1위의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매니저다. 아울러 한국투자증권이 최근 집중적으로 투자·공급하고 있는 크레딧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칼라일 펀드에 총 3억달러의 투자를 확약하고, 연간 약 40억달러 규모의 해외 크레딧 상품 소싱 기회를 약속받았다.
또 인력파견 및 정보공유 등을 통해 칼라일과 협업 관계를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국내 개인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투자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데 힘 쏟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5조원 이상의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상품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오는 2030년까지 개인자산 중 글로벌상품의 비중을 30%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 시니어 부동산 투자전략 ‘부동산 은퇴설계 솔루션’ 보고서 발간
NH투자증권은 ‘시니어 부동산 투자전략_부동산 은퇴설계 솔루션’ 부동산 보고서를 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 진입을 앞둔 가운데, 은퇴 이후 노후생활을 위해 부동산 활용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전략을 담았다.
보고서는 크게 2개의 파트로 나뉘었다. 첫 번째 파트 ‘부동산 트렌드 변화’에서는 자산시장 변화 관련 유연한 대응과 노후에 부족한 생활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차익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형태로 부동산 관리 트렌드가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분석했다.
두 번째 파트 ‘은퇴설계를 위한 부동산 솔루션’에서는 은퇴 이후 부동산 자산을 통해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다뤘다.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은퇴후 소득은 급격하게 감소하는 반면, 지출은 계속 발생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재무 목표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인구구조의 변화, 고령화 가속 등으로 인한 시장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환금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낮추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하다”며 “연금 자산 및 현금흐름을 중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