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수시 2차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0일부터 24일이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일반전형, 정원 내 특별전형(일반고 전형, 특성화고 전형),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 전형, 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전형, 외국인 전형)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재능대학교 예술디자인계열은 시각디자인과, 게임아트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사진영상미디어과,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실용음악과에서 각각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천재능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는 현장실무형 창의·융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있다. 졸업 후 진로는 인테리어디자인 회사, 건축설계사무소, 전시디자인 및 환경디자인 회사, 실내건축 CG(투시도) 회사 등이다. 학과는 현장 실무형 디지털 전문 인력, 인테리어디자이너를 양성한다. 실내건축 실무에 필요한 현장실무 지식 능력 함양,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테리어디자인 그래픽SW 전공 융합교육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건축물의 실내공간을 대상으로 기능적, 심미적, 기술적 조건을 최적화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디자인하는 인테리어디자이너를 양성한다.
조희라 인테리어디자인과 학과장은 “학과는 주거공간, 상업공간, 복합문화공간 등의 인테리어설계 교과목과 재료 및 코디네이션, 색채, 인테리어시공 등 실내구성요소에 대한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토CAD,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3DS Max, Twin-Motion, Enscape 등 인테리어 그래픽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테리어디자인 분야는 공간에 대한 미학, 건축 조형물 및 환경에 대한 이해, 라이프스타일 및 트렌드 분석 등을 포함한다. 거주자의 감각과 생활의 편리함이 내·외부 공간을 통해 잘 어울리도록 설계하고 3D 모델링을 진행하는데 재미와 성취감도 큰 분야이지만 무엇보다 취업 및 직업의 안정성이 높은 분야”라고 전했다.
인테리어디자인은 주택, 호텔, 백화점,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 전시 및 공연 문화공간 등 다양한 건물의 외관과 내부 환경을 용도와 기능에 맞게 설계하고 시공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분야다. 인테리어설계 교과목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정규 교과목과 비정규 특강을 통해 인테리어 CG 특성화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토대로 졸업 후 우수한 취업처에 공채로 합격하는 졸업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학과 측은 설명했다.
인천재능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는 혁신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취·창업연계 캡스톤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핵심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 MBTI 특강 대학적응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LINC+3.0사업은 대학과 기업간 협력을 통해 보다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밀착형 인력양성사업이다. 인테리어디자인과는 LINC+3.0사업 참여를 통해 취·창업 진로캠프, 전공맞춤형진로지도 프로그램, 현장견학 등 취업연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고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학 중 실험실습재료비를 대학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졸업생들은 ㈜계선, ㈜대혜, ㈜은민에스엔디, ㈜삼원에스엔디, ㈜국보디자인, ㈜한샘, ㈜GS건설, ㈜대우건설 등 인테리어분야의 국내 1군업체에 취업하고 있으며 한양대, 홍익대, 명지대 등으로 편입학하고 있다. 또한, 2+2 계약학과 협약을 통해 인천재능대 인테리어디자인과에서 2학년 재학 중 전문학사에 준하는 학점(70학점 이상)을 취득하고 6개월 이상의 재직(4대 보험) 경력을 갖추면, 한성대학교 3학년으로 편입학이 가능하다.
인천재능대 관계자는 “내신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수험생들이 진학상담을 요청하고 있다”며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일반전형, 정원 내 특별전형,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