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오는 2일 동내면 소재 민간 어린이집(자작나무 어린이집)이 국공립(시립)으로 전환된다고 1일 밝혔다.
자작나무 어린이집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기 임차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공립 전환이 확정됐다.
이에 올해 2억1000만원을 지원받아 건물 새단장 및 기자재 구입을 완료했으며 시와 국공립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기존 24개소에서 25개소로 증가됐다.
이영애 시 복지국장은 “지속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춘천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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