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내달 3일까지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한화 포레나’는 부동산R114 베스트 아파트 상위 8개 브랜드에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올해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 찾아요” SH공사 콘텐츠 공모전
SH공사는 오늘(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 콘텐츠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참가 주제는 △입주경험 △공공주택 주거생활 이야기 △공공주택 단지 내 커뮤니티 활동 △주거서비스 경험 등 SH공사와 관련한 모든 이야기다.
수기 공모는 한글 A4 5매 이내, 영상 공모는 1분 이내 쇼츠(Shorts) 또는 최대 3분을 넘지 않는 동영상이면 된다.
참가자격은 공사와 관련 경험이 있는 개인 혹은 팀이며 1인(팀)당 부문별(수기, 영상) 1개씩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지원자는 오늘(6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내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선정 결과발표일은 내달 13일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8위
한화 ‘포레나’가 부동산R114 베스트 아파트 상위 8개 브랜드에 선정됐다. 순위는 지난해 10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2019년 런칭한 한화 포레나는 ㈜한화 건설부문이 짓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통합 브랜드로 노원⋅영등포⋅광교 등 서울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브랜드 위상을 넓혀가고 있다.
한화 포레나는 국내 최초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반려동물 놀이터(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 및 설계(펫 프렌즈 인테리어)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특화 시설을 도입했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디자인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포레나 헤어 드라이기 수납시스템 △포레나 펫 프렌즈 인테리어 등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개발해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있다.
대우건설, 올해 ESG평가 A등급 획득
대우건설은 올해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한 등급 오른 ‘A등급’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환경(E) 분야는 B+에서 A+로, 사회(S)분야도 B+에서 A로, 지배구조(G)에서도 B+에서 A로 상향된 등급을 획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협의체인 TCFD 가입의결과 지지선언을 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탄소 배출 저감 노력도 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PC공법을 적용하고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와 시멘트를 개발했다.
사회부문에서는 지난해 10월 인권경영헌장 제정⋅선포로 인권경영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 인권경영 이행을 위한 노사공동서약식을 실시하고 11월에는 인권 규정을 제정했다.
올해 6월엔 인권영향평가와 인권경영 인식·실태를 조사했고, 응답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안전혁신 예산을 편성해 안전시설 투자 및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올해 법적기준을 상회하는 여성 사외이사 선임, 이사회내 보상위원회 구성 및 이사회 평가제도 도입 등 이사회 구성 다양성과 운영 효율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