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크비 멤버 테오가 음주운전 도중 적발돼 팀에서 탈퇴했다.

6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테오는 지난달 30일 경찰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는 “테오에게 음주운전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용납할 수 없는 행동임을 전했고, 논의 후 ‘그룹에 피해를 줄 수 없다’는 당사자 의견을 수용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테오는 사건 이후 자신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다크비는 2020년 데뷔한 9인조 보이그룹이다. ‘더 웨이브’(The Wave), ‘말했잖아’, ‘아이 니드 러브’(I Need Love) 등의 노래를 냈다. 테오의 탈퇴로 8인조가 된 이들은 이달 중 컴백을 목표로 신보를 만들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