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3차 추진

고성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3차 추진

기사승인 2023-11-23 11:11:21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3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12월 말까지 지속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성군은 올해 총사업비 6억 9천900만 원에 대하여 추진 중으로, 슬레이트 처리사업 2억 2천600만 원, 지붕개량 지원사업 3천3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3차 사업에는 41동의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7동의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비용은 주택의 경우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창고 등 비주택은 540만 원까지 지원하며, 단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전액 지원한다.

또, 지붕개량 지원사업은 군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을 받은 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우선 지원 가구는 1천만 원, 일반가구는 300만 원 한도 내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재 철거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 및 건축물대장 등의 서류를 갖추어 해당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환경과 생활환경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의 슬레이트 처리 비용 부담 완화로 불법 투기를 예방하며 연차별 사업추진으로 슬레이트 전면 처리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내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6억 4천400만 원의 사업비와 주택 127동, 비주택 30동, 지붕개량 5동의 사업 물량을 확보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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