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서 ‘송잘알이 간다’ 신설 운영
- 다양한 구정 소식 친근한 방식 소통
- 6개 SNS 채널 운영하며 공익 콘텐츠 홍보

서울 송파구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기초차지단체 부문에서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소통 시상식으로 ▷대한민국소통 ▷인터넷소통 ▷소셜미디어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시상한다. 송파구는 유튜브 채널 송파TV의 ‘송잘알이 간다’(송파구를 잘 알려주는 사람의 줄임말) 코너를 신설,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코너는 유튜브 담당 공무원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아동급식카드 사업 및 가맹점을 동네별로 소개하는 등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송잘알’이 친근하게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또한 송파의 문화 잠재력을 MZ세대 감성으로 홍보하는 ‘케이팝의 수도 송파’ 프로젝트(인스타그램), 송파의 매력적인 거리 및 힐링 스팟을 소개하는 ‘송파-로’(Road)(네이버 블로그), 가상세계에서도 쌍방향 소통하는 ‘디지털 송파 홍보관’(메타버스 플랫폼) 등 창의적이고 공익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송파구는 현재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등에서 6개의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런 식으로 전국 자치구 중 최대 인구인 66만 명의 송파 주민 관심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송파구는 전했다. 송파구는 지난달 국내 최대 규모 SNS 경진대회인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 SNS대상’ 자치구 부문 최우수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SNS 부문 우수상, ’2020년 ‘올해의 SNS 대상’ 지자체 부문 블로그 대상을 수상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구민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구민을 섬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쌍방향에 최적화된 SNS를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구정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사진=송파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