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사진 오른쪽)와 시행사인 구중목 4헤리티지호텔앤리조트(주) 회장을 비롯 김연수 4헤리티지호텔앤리조트(주) 대표이사, 최경수 하이얏그룹 한국지역대표, 함형진 고성군의원, 김진 고성군의원, 공현진리 지역주민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4헤리티지 호텔앤리조트(주)는 바른리얼(유), 미래에셋증권(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송지호 관광지 일원에 사업비 6000여 억원을 들여 27층 규모의 5성급 호텔 등 숙박시설 4동과 워터파크, 서핑풀, 클럽하우스, 해안산책로, 컨벤션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 고성군은 성공적인 사업 취진을 위해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송지호 관광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휴양 리조트로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조속히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낫하겠다"고 말했다.
구중목 4헤리티지호텔앤리조트(주) 회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고성을 넘어 강원도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고성군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상생에도 힘쓰겠다"고 밝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