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간 컬래버 ‘봇물’…뭉쳐야 산다

인기 게임 간 컬래버 ‘봇물’…뭉쳐야 산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 3명의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찾아와
‘더 킹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6’ 인기 캐릭터 참여
‘리니지W’는 ‘건그레이브’와의 컬래버로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가미

기사승인 2023-11-29 15:53:18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세븐나이츠’와 컬래버레이션. 넷마블

최신 인기 게임들이 서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이용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신의 탑에는 3명의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찾아오게 된다. 먼저 SSR+ 동료로 ‘레이첼’이 추가된다. 레이첼은 녹 속성 원거리 캐릭터로, 레이첼만의 불사조 화상과 치명타 특화 스킬을 갖고 있다. 레이첼과 함께 SSR 동료로 ‘연희’와 ‘세인’이 등장한다. 사황이자, 영원한 안식을 쫓는 연희는 녹 속성 서포터로 제작됐으며, 세인은 녹 속성 전사로, 악마베기와 백귀난무 스킬을 보유했다.

넷마블은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3명의 세븐나이츠 영웅들과 신의 탑 동료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미식 대경연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미션을 완료하면 ‘컬래버 티켓 총 350장’, ‘SSR+ 레이첼’, ‘SSR 영혼석’ 60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컬래버레이션 동료를 소환할 수 있는 이벤트와 'SSR 동료 연희’, '컬래버 티켓 총 40장', 'SSR 세븐나이츠 동료 선택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 '쿤쿤 오락실 미니 게임 이벤트' 등이 열린다.

‘더 킹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스트리트 파이터6’와 컬래버레이션. 넷마블

또한 넷마블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더 킹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스트리트 파이터 6’와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더 킹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 추가된 신규 파이터는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인기 캐릭터인 ‘가일’, ‘제이미’, ‘한주리’ 등을 비롯해 총 7종이다.

가일은 방어형 파이터로 조건 없이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적 처치 시 강화되는 리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장풍형 스킬 적중 시 일정 시간 동안 공격력의 특정 배수에 해당하는 출혈 피해를 적에게 주는 것이 특징이다.

공격형 파이터 제이미는 리더 스킬로 자속성 파이터의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전투 중 고유 효과를 통해 스킬을 점차 강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한주리는 밸런스형 파이터로 제이미와 동일하게 자속성 파이터의 공격력을 강화하며, 스킬 적중 시 특정 시간 동안 적의 방어력을 약화해 피해를 증가시킨다.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출석만 해도 신규 파이터 제이미와 클래식 스타일의 가일을 획득할 수 있다. 클래식 스타일의 가일은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군복 스타일의 코스튬으로, ‘컬래버 보스 쇼다운’ 이벤트에서도 보스로 등장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인기 미니게임을 구현한 ‘자동차를 부숴라’ 콘텐츠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로 3대 3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컬래버 특별 드림매치’도 진행한다.

‘리니지W’, ‘건그레이브’와 컬래버레이션. 엔씨소프트

한편 엔씨소프트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는 ‘건그레이브’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건그레이브는 RED 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3인칭 슈팅 액션 게임이다. 등장인물의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 리니지W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신규 클래스 ‘총사’의 특징을 살려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니지W 이용자는 ‘시련의 탑’ 던전을 각색한 이벤트 던전에 참가할 수 있다. 해당 던전에 진입하면 각층마다 건그레이브 제휴 스킨이 자동 착용되고 플레이를 통해 이벤트 아이템 ‘혈청’을 획득한다. 혈청 아이템은 이벤트 상점에서 다양한 콜렉션 아이템으로 구매하거나 등록이 가능하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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