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지민·뷔·정국이 다음 달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RM과 뷔는 12월11일, 지민과 정국은 12월12일 각각 입대한다. 이들은 1년6개월간 복무 후 2025년 6월 전역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만 30세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었지만, 맏형 진부터 차례로 입대 시기를 앞당겼다. 진과 제이홉이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입대했고, 슈가는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전역 후인 2025년 팀 활동을 재개하길 희망하고 있다. 남은 네 멤버도 모두 연내 입대하면서 이 같은 목표도 현실에 가까워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