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 계열사 수장 전면 교체…생명 홍원학·화재 이문화

삼성 금융 계열사 수장 전면 교체…생명 홍원학·화재 이문화

기사승인 2023-12-01 09:54:07
(왼쪽부터)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내정자, 이문화 삼성화재 심임 사장 내정자
삼성 금융 계열사가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장단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생명, 화재 계열사들의 수장이 전부 교체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 사장에는 홍원학(59) 삼성화재 사장이 선임됐다. 삼성화재 사장으로는 이문화(56)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홍원학 신임 삼성생명 사장은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삼성전자 인사팀장, 삼성생명 FC영업1본부장을 거쳐 2021년 12월 삼성화재 대표로 취임했다. 이후 삼성화재가 최고 실적을 내며 모회사 삼성생명 실적을 제쳤다.

이문화 신임 삼성화재 사장은 삼성화재 경영지원팀장, 일반보험부문장 등을 거친 ‘삼성화재 맨’이다. 

한편 신임 대표 후보들은 추후 주총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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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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