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도내 폐건전지 수거 시·군 평가서 ‘기관 포상’

고성군, 도내 폐건전지 수거 시·군 평가서 ‘기관 포상’

전년 대비 280% 증가, 1인당 246.35g 기록

기사승인 2023-12-08 11:52:05
강원 고성군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3년 폐건전지 집중 수거 시·군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분리배출 활성화 기관 포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고성군에 따르면 폐건전지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및 클린 하우스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별도 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또, 2019년부터 재생 화장지 교환사업을 확대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 10개당 재생 화장지 1롤을 지급하는 사업을 통해 주민참여를 이끌어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수거량이 전년 대비 280% 증가한 1인당 246.35g을 기록해 도내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재활용 사업들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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