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SNS 채널 다양화해 시민 간격 좁힌다"

강릉시, "SNS 채널 다양화해 시민 간격 좁힌다"

카카오톡 채널서 매주 1회 이상 소식 발송
신규 개설 이벤트 진행 등 시정 홍보 '집중'

기사승인 2023-12-14 10:28:0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새로운 시정 소식과 지역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누구든 빠르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시정 홍보에 나선다.

강릉시는 시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시정 관련 소식을 담은 메시지를 매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강릉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카카오톡 채널 신규 개설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이용자를 확보하는 동시에 현재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도 홍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리그램과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강릉시 카카오톡 채널 소문내기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6일에는 월화거리에서 공식 채널 추가 시 에코백, 보냉백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강릉시가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회관계망서비스 공식 채널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주요 정보를 적기에 받아볼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며, “아울러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가깝게 다가올 수 있는 강릉시만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솔향투어, 장자마리 등 특색있는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고 60초 새로강릉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 공식 채널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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