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마이스터고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4일 서울도시과학기술고에서 “마이스터고 도입 당시와 달리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어 아쉽다”며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이스터고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은 정부의 지원과 대기업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양질의 취업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마이스터고는 기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세워진 학교다. 전국 54개의 마이스터고가 운영 중이다.
한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는 해외 건설·플랜트 분야 첫 마이스터고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