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미국 싱어송라이터 우미 신곡에 피처링한다.
우미는 2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우미와 태(뷔 본명 김태형을 줄인 말)가 여러분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신곡 제목은 ‘웨어에버 유 어’(wherever u r)로 한국 시각 오는 30일 오후 2시 공개된다.
우미가 공개한 맛보기 영상엔 신곡을 부르는 뷔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뷔는 박자를 타며 ‘아 윌 비 웨어에버 유 어’(I’ll be wherever you are·어디든 네가 있는 곳에 있을게)란 구절을 부른다. 영상은 공개 6시간 만에 조회수 28만건을 넘겼다.
2017년 데뷔한 우미는 부드러운 알앤비 음악으로 널리 알려졌다. 2018년 발표한 노래 ‘리멤버 미’(Remember me)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4000회 넘게 스트리밍됐다. 올해 8월 내한해 국내 팬들을 만났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