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2일 (목)
‘노량’ 11일만에 300만 돌파…‘서울의 봄’ 따라잡나

‘노량’ 11일만에 300만 돌파…‘서울의 봄’ 따라잡나

기사승인 2023-12-30 17:33:30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넘겼다.

‘노량’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개봉 11일째인 30일 이같은 흥행 기록을 남겼다고 밝혔다.

개봉 나흘째에는 100만 관객을, 엿새째에 200만 관객을 각각 돌파하며 본격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같은 흥행 기록은 영화 ‘서울의 봄’과 비슷한 속도다. ‘서울의 봄’은 개봉 열흘째 300만 관객을 달성했고, 현재 누적 관객 수 1100만명을 넘겼다.

노량의 예매율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34.2%(예매 관객 수 14만8000여 명)로 1위를 차지했다. 내년 1월 1일까지 이어지는 새해 연휴기간 동안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편인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6년 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 분) 최후의 전투를 그렸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김은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선관위, ‘부정선거’ 영화 정면 반박…“이미 해소된 의혹, 근거 없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다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면서 ‘부정선거’ 논란이 재점화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영화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선관위는 22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영화에서 다뤄진 내용은 이미 대부분 해소된 사안이거나, 명확한 근거 없이 부정적이고 자극적으로 편집된 것”이라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는 주장에 대해 깊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