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룡의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 “청룡의해가 밝았습니다”

-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사승인 2024-01-01 06:00:10
2024년 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용은 신성한 힘과 질서를 상징하며 바람과 구름의 조화를 다스리는 수호신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상상의 동물로 알려져 있다. 갑진년 새해에는 용이 전하는 힘찬 상승 기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용의 전설이 전해오는 전북 김제시 벽골제에 설치된 청룡과 백룡 조형물 사이로 희망찬 새해가 힘차게 솟아오르고 있다.

- 쿠키미디어, 창간 20주년 맞아
- 서로 돕고 나누며 환대하는 평화의 한 해 되길
- 용이 승천하듯 모두 승리하는 한해 되세요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선언으로 일상으로 돌아 온 인류가 맞는 새로운 첫 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 해가 시작되었다. 편 가르기와 혐오로 일관되었던 지난 2023년의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에는 서로 돕고 나누며 환대하는 평화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기후변화에서 기후위기로 쓰이더니 이제는 기후붕괴로 나아가고 있다. 덜 쓰고 덜 편안하게 살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준비해야 한다. AI와 경쟁하고 공존하는 시대, 불경기와 고물가가 일상이 된 시대를 살면서 바뀐 세상을 이해하고 바뀔 세상을 준비하며 지식과 시야를 넓히는 것은 물론 다가오는 변화에 여유롭게 대처해야 한다.

지난 30일 아침, 전북 김제 벽골제 청룡 조형물 사이로 붉은 해가 여의주를 형상화하듯 힘차게 떠오른다.
사적 제111호 벽골제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수리시설로써 AD 330년 백제 비류왕 27년에 축조 되었다. 제방 길이 3.3km, 저수지 둘레 40km에 이르는 거대한 저수지로써 제방을 훼손코자하는 청룡과, 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백룡이 살았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청룡의 해에는 대립과 갈등, 혼란에서 벗어나 화합과 재도약의 한해가 되길 소망해 본다.

- 20년 청년의 해가 솟아오른다.
2024년은 갓 구워낸 쿠키 같은 바삭바삭하고 신선한 뉴스를 선보인 쿠키뉴스가 20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성장한 쿠키뉴스가 이제 분초사회에 진입한 독자 여러분의 정보 욕구를 충족하며 시성비 넘치는 기사로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며 늘 독자의 니드(Need)에 충실할 것을 다짐한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에는 쿠키뉴스가 독자여러분의 ‘등용문(登龍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한 일 모두 이루는 한해 되세요"

2024년, 청룡의 해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도 마무리되기 되고 각자 소원하는 바가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해 본다.

김제=글·사진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