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대전국립현충원에 방문해 참배로 첫 지방일정을 시작했다. 현장에는 대전시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한 비대위원장을 연호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2일 대전국립현충원에 도착하자마자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건넸다.
참배 이후 방명록에 ‘선열의 삶과 죽음을 배우고 동료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겠다’고 글을 남겼다.
아울러 대전국립현충원에 방문한 의미에 대해 “대전은 승리의 상징이라는 것을 많은 국민이 알고 있다”며 “당연히 먼저 와야 하는 곳이다. 당 행사에서 많은 말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한 비대위원장에게 채 상병을 추모해달라는 요구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