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0일 (목)
대원제약 코대원에스, 매출 500억 돌파…진해거담제 ‘1위’ 등극

대원제약 코대원에스, 매출 500억 돌파…진해거담제 ‘1위’ 등극

급성 상기도 감염 기침·가래 적응증 추가

기사승인 2024-01-17 11:43:13
대원제약 코대원에스시럽. 대원제약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대원제약의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이 500억원 매출을 돌파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대원제약은 자사 제품을 통틀어 코대원에스시럽이 매출 500억원을 넘은 첫 제품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해 코대원에스시럽의 처방액은 2022년 342억원 대비 51% 증가한 518억원을 기록했다. 발매 4년 만에 진해거담제 시장 점유율 1위다.

대원제약은 코대원에스시럽의 성장 요인으로 적응증(치료 범위) 추가를 꼽았다. 과거 급성 기관지염 환자에게만 처방이 가능했던 코대원에스시럽은 지난해 8월 급성 상기도 감염의 기침과 가래에 대한 적응증이 추가돼 폭넓은 처방이 가능해졌다. 

또 코대원에스시럽은 진해거담제 최초로 우월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해 대조군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다. 급성 상기도 감염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에서도 대조군 대비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였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요즘처럼 호흡기 감염률이 높은 시기에 코대원에스시럽이 환자들의 빠른 증상 개선과 만족할 수 있는 치료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끝나지 않는 ‘탄핵 찬반 집회’에 장애인 ‘길’도 사라졌다

“소리가 크니까 저도 그렇고, 안내견도 깜짝 놀라요. 사람도 워낙 많으니까 이동이 어려워요”시각장애인 김모(40대·남)씨가 의지할 곳은 하네스로 이어진 안내견 ‘공기’뿐이다. 그들에게 익숙했던 출퇴근길은 어느새 낯선 땅이 됐다. 19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은 ‘탄핵 각하’ 구호부터 북, 확성기 등의 소음으로 가득했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안국역 일대를 지나는 시각장애인의 보행권이 침해받고 있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