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도의회는 18일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문화콘텐츠 육성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국내 문화콘텐츠산업은 경제적인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의 활성화와 관광 산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안은 ▲문화콘텐츠산업 기본계획 수립 ▲문화콘텐츠산업 지원 및 공모 ▲문화콘텐츠 저변확대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박정수 의원은 “여러 분야에서 콘텐츠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문화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349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