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는다.
24일(한국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뉴진스는 다음 달 7일 열리는 이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의 그룹 트로피를 수상한다. 한국 가수가 이 부문을 받기는 처음이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는 한 해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해 그룹 트와이스가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을 받으면서 이 시상식에서 처음 수상한 K팝 가수가 됐다.
올해는 뉴진스 외에 찰리 XCX, 카일리 미노그, 마렌 모리스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 배우 겸 코미디언 트레시 엘리스 로스가 시상식 호스트를 맡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