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치테러’ 대응책 회의 예고…‘예방·안전확보’

與 ‘정치테러’ 대응책 회의 예고…‘예방·안전확보’

경찰청 테러 예방 대책 논의

기사승인 2024-01-29 09:35:16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5일 강남구 한 건물에서 중학생 A군에게 피습받았다. 배현진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이 ‘정치테러’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선다.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당해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경찰청 선거안전 확보 및 각종 테러 예방 대책 청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이어 벌어진 ‘정치테러’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60대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는 올해 한 달간 두 번째 발생했다.

배 의원은 지난 25일 강남구 한 상가에서 머리를 17차례 공격당해 출혈이 발생했다. 중학생 A군은 현행범으로 체포돼 강남경찰서로 압송당했다.

이 대표도 지난 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60대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수술을 받았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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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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