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액 2배 뛰었다…제4이통 선정 주파수 경매 4일차 돌입

입찰액 2배 뛰었다…제4이통 선정 주파수 경매 4일차 돌입

기사승인 2024-01-30 10:03:29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G 28㎓ 주파수 대역 경매가 재개된 29일 오전 마이모바일 윤호상 입찰대리인(왼쪽)과 스테이지엑스 한윤제 입찰대리인이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사무소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제4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G 28㎓ 주파수 대역 경매가 4일차를 맞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부터 주파수경매 26라운드가 속개된다. 경매액은 1414억원으로 시작한다.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의 양자대결이다.

전날인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25라운드까지 주파수 경매가 진행됐다. 최초 입찰액은 742억원이다. 입찰액은 1일차 757억원, 2일차 797억원으로 마무리됐으나 3일차에 617억원이 급등한 1414억원으로 뛰었다.

50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밀봉입찰로 최종 낙찰자를 결정한다.

최초 경매에는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외에 세종텔레콤도 참여했으나 첫날 중도 포기했다.

28㎓ 대역 주파수를 할당받는 신규 사업자는 할당일로부터 3년 차까지 전국에 기지국 6000대를 의무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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