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총선 공약을 지역별로 전달하는 ‘국민택배 2.0 지역영업소’를 개소한다. 노인을 위한 공약을 담은 ‘어르신 든든 내일’도 발표한다.
국민의힘은 6일 ‘국민택배 2.0 지역영업소’를 공개하고 접수된 정책 제안을 정리할 예정이다. 총선을 앞두고 공개된 국민택배 홈페이지에는 이름과 정책 제목·내용을 ‘송장’ 모양에 맞춰 작성할 수 있게 했다.
제안 지역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강원도, 제주도 등 17개 시도가 포함됐다.
‘어르신 든든 공약’은 국민택배 접수 사연을 공개한 후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한지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송언석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장, 홍석철 국민의힘 공약개발총괄본부장 순으로 공약을 발표한다.
공약 내용은 노인 건강관리와 경로당 지원, 일자리 대책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고됐다. 공약 발표 후 관련 질의응답을 받는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