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교와 故 박수훈 소방사에게 애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 첫 모두발언에 “공직자의 생명과 안전은 정부가 반드시 지켜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화염에 뛰어들었던 故김수광 소방장, 그리고 故박수훈 소방교, 두 소방 영웅의 명복을 빕니다”고 말했다.
이어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 그리고 국민 모두가 두 분 제복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재난 안전 분야 공직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