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설 연휴기간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24시간 가동되는 시설 특성상 화재나 폭발, 누수 등의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낙양·장암하수처시설 2곳으로 시 맑은물사업소와 하수시설운영과, 관리대행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돌며 시설물 이상 유무를 체크했다.
아울러 근무 편성과 비상연락체계, 시설물 관리상태 등도 점검해 문제가 있는 시설물은 현장에서 지도‧개선했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연휴 기간에도 모든 직원들이 비상상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즐거운 명절을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고상규 기자 sskk66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