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특별교통대책본부 관제상황실을 찾아가 전국 열차 운행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코레일은 8일부터 12일까지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3,498회로 대폭 늘어난 열차 운행상황과 각종 시설을 24시간 관리하는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이날 한 사장은 “설 대량 수송기간 차량과 신호 고장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차량 및 보수인력 대기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라”며 “역 질서유지와 화장실, 승강기 등 편의시설 관리도 빈틈없이 처리하라”고 당부했다.
또 한 사장은 “국민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 수송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대전=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