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떠난 전공의들’ 가운입고 한자리에 [쿠키포토]

‘병원 떠난 전공의들’ 가운입고 한자리에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4-02-20 13:21:05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리는 '대한전공의협의회 2024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리는 '대한전공의협의회 2024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낮 12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대응방안 논의에 나섰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되는 총회에는 박전 대전협 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 수련병원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대의원, 일반 전공의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19일) 오후 11시 기준 전국 수련병원 221곳에서 근무하는 6400여명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했다. 다만 각 병원은 이들이 낸 사직서를 수리하지는 않았다.

박단 대전협 회장은 “오늘 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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